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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감기에 효과적인 음식을 알아보자!

by 헤서여라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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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다시금 영하의 온도가 찾아온 추운 겨울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기침하거나 감기에 걸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났는데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흔히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콧물과 코막힘이 계속되면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목이 더 마르고 붓게 되고, 편도에 염증이 생기기도 해 편도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감기는 보통 특별한 약이나 치료가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질환인데요, 감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면 더 빨리 낫겠죠?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감기에 효과적인 음식!

 

 


 

생강


생강은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반드시 챙겨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신진대사 기능과 회복, 해독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이 기침, 딸꾹질, 숨 차는 증상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감기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은 생강의 효능을 내게 하는 주요 성분인데요. 이 두 성분은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감기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고,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특히,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비염, 축농증, 기침, 기관지염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생강은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장운동을 촉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강의 효능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쪄서 말려 먹을 때 더 높다고 합니다! 특히, 말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강해져 허리·다리 냉증과 추울 때 소변이 자주 나오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또 차처럼 끓여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얇게 저민 생강과 대추, 감초를 2:1:1 비율로 섞어 끓이면 됩니다. 생강을 절구에 찧어 설탕에 잰 뒤 얇게 펴 말린 생강 과자나 얇게 썰어 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강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치질 환자는 생강을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치질 환자가 생강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고,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체내 열이 올라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도라지

 

 

도라지는 섬유질‧칼슘‧철분‧비타민‧무기질‧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특히 도라지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은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점액 분비를 도와 기침과 가래를 해소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기관지 내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도라지는 염증 치료 기능도 있어 해열, 진통, 목감기에 좋고 미세먼지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다만 도라지는 소화력이 약한 소음인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어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인은 전체적으로 체격이 작고, 말라서 약해보이는 체형입니다. 가슴 부위 등 상체가 빈약하고, 엉덩이 주변 하체가 발달했습니다. 걸음걸이는 앞으로 수그린 모습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과

 

 

모과는 칼슘과 칼륨, 철분, 당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과일로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사포닌, 사과산, 주석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모과는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 후의 갈증을 멈추게 하며, 가슴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삭히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다리 힘이 풀렸을 때 좋다고 전하고 있다고 하네요. 감기 증상 중 기침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경련, 숙취해소, 소화 개선, 갈증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과씨 속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모과를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어떻게 섭취해야할 지 찾아봤는데요~ 저와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모과차

 

마른 모과 5∼10g을 200cc 정도 물에 넣어 그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하루 3번 정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모과 꿀절임


모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두고, 유리병에 모과 한층 설탕 한층, 켜켜이 재워 뚜껑을 밀봉한 채 30여 일 정도 재워둔 후 열어보면 물이 생깁니다. 이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된다고 하네요.

 

매실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목감기 뿐 아니라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피로 회복, 체질 개선, 소화작용, 혈관질환 예방까지 좋은 매실은 평소에도 섭취하셔도 좋은 식품입니다. 매실은 몸에 열을 내려주고 목이 부었을때에는 붓기를 가라앉혀 줍니다.

 

특히 매실청을 따뜻한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매실청을 어떻게 만드냐구요? 우선 매실청을 담을 항아리에 매실과 설탕을 1:1로 넣고 밀봉한 다음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한 번씩 휘저어 굳지 않게 합니다. 이 과정을 2~3번 정도 반복해주고, 3개월 후 매실과 청을 분리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매실청과 물의 비율은 1:5로 희석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 많아 목의 염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의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고, 유자의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완화하며 기침이 동반된 목감기에 효과가 좋습니다.
유자 껍질 속 ‘헤스페리딘’ 성분은 항암, 항균, 간 해독에 도움이 되고 기침을 진정시켜 기침 증상이 있는 감기 환자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무는 수분이 풍부해 기침을 계속해 부어오른 목 점막을 진정시켜 목감기와 기침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무를 곱게 갈아먹거나, 꿀에 재어 차로 마실 수 있다. 또한 무에 함유된 시니그린은 해열 효과와 가래를 묽게 만들어주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 껍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 독성 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면역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배에는 항산화 물질인 ‘루테올린’이라는 성분과 수분이 풍부합니다. 루테올린에는 기침, 가래,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와 가래 및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배즙을 만들어 마시면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똑똑한 겨울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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