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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 마사지, 림프절 마사지 뜻, 부위, 셀프 마사지 방법, 효과, 상식 등 총정리!

by 헤서여라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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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즘 들어 유난히 몸이 찌뿌둥 하시거나, 붓기가 심해졌다거나, 섭취하는 음식량은 똑같은데 체중이 불은 것 같은 느낌이 드시는 분 있으신가요? 얼굴에 살도 붙은 것 같고, 왜인지 모르게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드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생활패턴이 바뀌지 않았는데도 유난히 몸이 붓고 피곤하다면, 몸 속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있다는 증거입니다.
보통 몸 노폐물은 땀과 소변을 통해 배출되거나 '림프관' 타고 흐르다 우리 구석구석에 분포한 500~600 '림프절' 통해 빠져나가개 됩니다. 그래서 림프를 보통 우리 몸의 면역을 책임지는 기관이자 노폐물을 처리하는 정화조, '우리 몸의 쓰레기통'이라고 부릅니다.

이 림프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 있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 림프의 기능과 림프 마사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  림프의 기능과 역할

 

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며, 림프는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생긴 노폐물입니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듯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르며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림프관 주변에 노폐물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림프관의 근육이 서서히 움직여 노폐물을 안으로 이동시킵니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흘러야 하는데,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림프관은 정맥 모세혈관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혈액 속에 섞여 있던 각종 노폐물과 염증 물질,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림프관 곳곳에 존재하는 림프절로 옮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운반된 혈액 쓰레기들은 림프절을 거치면서 깨끗한 혈액으로 정화돼 다시 온몸을 순환하게 됩니다.  

특히 림프는 외부에 노출된 곳이나 연결 부위에 많이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
팔과 몸이 연결되는 겨드랑이
-
다리와 몸이 연결된 사타구니가 대표적입니다.

림프액은 보통 하루에 2~4ℓ씩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체내 노폐물을 정맥계로 배출시키는 미세 순환 역할을 담당하고, 노폐물의 배출과 면역 작용을 합니다. 

 

l  림프 마사지란? 

 

림프는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주었을 빨리 순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처럼 심장이라는 동력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체적으로 서서히 이동하긴 하지만 매우 느리며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자극받을 움직임이 비교적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림프 마사지란, 림프가 흘러가는 부위들을,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손이나 마른 붓으로 쓸어내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림프마사지는 림프절과 림프관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림프액의 활동을 증진시키고 림프의 흐름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 보통의 마사지처럼 압력으로 마사지를 하면 절대 안됩니다.  근육과 피부를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와 달리 대개 부드럽게 원형을 그리며 움직이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강하게 자극할 필요 없이 끝으로 가볍게 누르기만 해도 효과를 있다고 합니다. 손과 팔에 힘을 빼고 일정하고 가볍게 문질러야 합니다

 

 림프 마사지를 해야 하는 이유

 

만약 림프관과 림프절이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따로 림프 순환을 돕는 체내 기관이 없기 때문에 곳에 정체되면 근육과 피부 사이에 림프액이 고이면서 부종이 생길 있습니다. 살이 것처럼 느낄 수도 있고, 피부가 푸석해지거나 쉽게 피로해지기도 합니다. 각종 병원균들은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과 함께 온몸을 타고 돌면서 우리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마치 하수도관과 정화처리 시설물이 망가지면 곳곳에 병균이 들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랫동안 한 자세로 서 있을 경우에 림프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자세로 오랫동안 있어서 혈액이 하체로 몰리면, 혈액 림프가 혈관 밖으로 빠져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림프가 다시 림프관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데 양이 워낙 많으면 림프관으로 미처 이동하지 못하고 조직에 쌓여 부종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럴 때는 림프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l  림프 마사지 효과

 

앞서 말했듯이, 림프 마사지를 하면 혈액이 한곳으로 몰리는 것을 막고, 림프가 림프관으로  흘러 들어가 부종이 완화되는 등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자주 만지는 부위들이 아니라 마사지 습관을 들이기까지는 조금 어려울  있지만, 약간의 노력으로 림프 마사지 습관을 들인다면, 굳이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몸을 가볍고 개운하게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정체되어 있던 노폐물이 배출되니 울퉁불퉁 보기 싫던 몸의 라인도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입니다. 

 

[부종, 염증, 암이 있다면 림프 마사지는 금물]

림프 마사지의 경우, 림프관이 상당히 얇기 때문에 무턱대고 심한 압력을 가했다간 통로가 수축해 오히려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깊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림프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림프 마사지를 삼가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림프 부종이란,
림프계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팔과 다리, 얼굴 등이 다양한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붓는 부종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 림프 부종은 초기에는 외관상으로 별로 부어 보이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무겁고 붓거나 뻐근하게 조이거나 피부가 딱딱하게 느껴지게 되는 증상입니다.
종양이나 혈전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함부로 림프 마사지를 해선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종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경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전 역시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있습니다.
(폐색전증은 다리에 있는 굵은 정맥에 생긴 핏덩어리인 혈전이 떨어진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가느다란 폐동맥 혈관 가지를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며,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이빈다. 마사지로 인해 자칫 피부가 손상되기라도 하면 면역반응으로 림프가 많아져 부종이 심해지고 2 감염의 위험이 커질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종이 한쪽에만 일어나는지, 피부색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전에 혈전이나 종양이 없는 지 등등 위험사항들을 꼭 확인하고 마사지를 해도 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셔야 합니다. 

 

l  림프 마사지 방법

 

- 귀 

먼저 가위손을 만들어 검지와 중지 사이에 귓볼을 끼워 넣고 20 정도 천천히 돌리거나 아래위로 비벼줍니다. 다음에 귀를 위→중간→아래 순서로 5회씩 접어준 귓볼을 만져주거나 쭉쭉 잡아당깁니다.

- 교근과 귀 밑

손가락이나 주먹을 상태에서 교근을 마사지 하는 것입니다. 교근을 확인하는 방법은 손을 좌우의 턱에 대고 어금니를 물었을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근육입니다. 바로 부분, 그리고 뒤쪽에 목과 연결되는 오목한 곳을 손가락 정도로 가볍게 문지르듯 마사지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 목

뒤쪽 볼록 튀어나온 뼈에서부터 출발해 쇄골 앞쪽까지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근육이 있는데 근육을 목빗근이라고 합니다. 목빗근은 고개를 측면으로 돌려주었을 쉽게 찾을 있습니다. 손을 갈고리 모양으로 상태에서 근육을 따라 천천히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빗근 주변에는 신경, 경동맥 등이 지나가 부위를 자칫 세게 눌렀다가 혈관에 붙어있던 혈전이 떨어져 나가서 뇌경색을 유발할 있습니다.

- 쇄골

양쪽 손가락으로 쇄골 가운데 움푹 파인 부분부터 바깥쪽을 향해 지그시 누르며 쓸어줍니다. 일직선으로 쓸어주기 보다는 쇄골의 라인을 따라 쓸어주면 좋습니다. 목에 있는 림프절을 간단하게 마사지 해주는 것만으로도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시킬 있습니다.

- 겨드랑이

겨드랑이 아랫부분으로 주먹을 쥐고 아침저녁으로 툭툭 쳐주면 됩니다. 많이 아프다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엄지손가락만 손바닥에서 떼어 니은() 모양의 안쪽 날로 겨드랑이를 팔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반대로 몸통 쪽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쓸어 올리고 내려줍니다.

혹은 기구, 물체를 이용할 수도 있겠는데요. 공을 어깨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굴려주고, 팔뚝의 셀룰라이트 부분을 공을 이용해 압력을 주면서 굴려줍니다. 겨드랑이에 공을 끼우고 팔을 양옆으로 흔들며 겨드랑이 림프절을 자극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방법은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자극할 아니라 팔뚝 살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겨드랑이 마사지를 장기간 꾸준히 반복하면 가늘어진 팔뚝을 만날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 오금

오금은 무릎 옴폭하게 패인 곳을 말하는데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손이 가지 않는 부위입니다. 오금도 서혜부와 마찬가지로 허벅지 뒤쪽부터 오금까지 쓸어내리고 발목부터 오금까지는 쓸어올리는 마사지를 진행하면 됩니다.

- 복부

배꼽을 중심으로 손바닥 개를 합쳐 펼친 너비정도로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쓸어줍니다.

 

l  올바르게 체크하는 림프마사지 관련 상식

 

- 림프 마사지를 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림프 순환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단, 림프 마사지가 전신 면역력을 높인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림프구는 수많은 면역 세포 일부에 불과하고, 마사지한다고 해서 림프구가 활성화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부었을 함부로 림프 마사지를 하는 것이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림프부종 환자도 압력·방향을 고려하지 않고 마사지를 하다간 되레 특정 림프관·림프샘에 부담이 쏠려 구조 자체가 망가진다고 하네요. 혈관 문제로 인한 부종일 경우 강한 외부 압력으로 혈관 혈전(피떡) 떨어져 나가 심장 주요 혈관이 막힐 있다고 합니다. 심장··신장 질환으로도 몸이 붓는 만큼 사전에 혈액·초음파검사 등으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림프 순환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이 있다?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데는 마사지 외에도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면 림프액을 짜내는 힘이 강해지고, 깊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가슴 부위에 음압이 발생해 신체 말단의 수분과 노폐물을 보다 수월하게 빨아들일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은 혈관 건강, 면역력 향상을 도와 궁극적으로 림프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혈액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면 수분이 조직액으로 많이 빠져나가 림프계가 받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음식을 멀리하고 물을 하루 6(1.2L) 이상 충분히 마시는 원활한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림프 순환에 레몬과 모과가 좋다?

맞습니다.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레몬과 모과가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C 비타민P 풍부한 레몬은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림프가 일을 덜어준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P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순환을 촉진하며 항균효과가 있는데요. 모과는 림프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림프절 마사지를 하면 자율 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피부에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게 되며, 근육 긴장을 정상화하고 혈액순환과 셀룰라이트 제거,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있다고 합니다. 하실 때, 경락 마사지처럼 세게 하면 림프가 망가질 위험이 있어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것이 좋으니 꼭꼭 참고!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유의사항과 방법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위험사항에 해당되지 않으시다면! 
림프절을 마사지하여 몸의 독소나 노폐물을 제거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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